2021. 5. 24. 16:16ㆍ정부지원사업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습니다.
거품이 끼어도 단단히 끼어서
평생 죽어라 일해도 내집 마련을 못하는 현실,
집 값이 비현실적으로 너무 비싸다 보니
청년들의 저출산, 비혼이 늘어나고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3포세대에 이어
5포세데, 7포세데, 9포세대까지
무한 N포세대가 증가하는 것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출산율을 늘리기 위한
임시방편 정책을 고안할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해결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미친듯이 솟은 부동산 가격을 정상화 시켜야
지금의 20-30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미래를 꿈꾸든 말든 하죠.
솔직히 원래부터 금수저, 은수저가 아니고서야
내집 마련 자체가 너무 힘드니까
딩크족, 1인 가족이 증가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나 혼자서 먹고 살기도 빠듯한데
아기를 어떻게 키우겠어요.
생활비며 교육비며 어휴.
대한민국 부동산 문제 정말 심각합니다.
주거 문제를 조금이나마 개선하기 위해서
정부에서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이라는
제도를 마련했고 청년들에게
너도 나도 가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주택청약을
청년우대형으로 전환할 수 있고
청년 중 50% 이상은 이미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나만 안들으면 손해인가?'
같은 기분이 들죠.
저 또한 2019년 6월부터 들어서
지금까지 2년간 매월 10만원씩 납입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이걸 유지해야하는지
계속 고민이 됩니다.
'깨야 돼? 말아야 돼?'
솔직히 매월 10만원씩 부담되거든요.
누군가는 차라리 그돈으로 재테크, 투자를해서
시드머니를 늘리라고 합니다.
10만원 아니고서야 당첨될 확률이 적으니까
그 이하로 납입해서 유지하는 것은
원래 이걸 유지해야할 이유 자체를
없애버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비과세부터 다소 높은 금리까지
물론 메리트가 있는 건 확실하지만
직장인 이외에 다양한 형태의 근로자 입장에서
큰 장점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내 집 마련이 불가능에 가까운 현주소에
청년들의 주택 청약에 대한 관심은 많을 수 밖에 없고
그러한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기존에 있던 주택청약종합저축이란?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을 공급받기 위해서
가입하는 저축 상품으로
월 2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누구나 가입 및 납입이 가능한
부동산용 저축 상품입니다.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조건
1.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2. 연 3천만원 이하의 소득
(아르바이트, 일용직, 프리랜서 등
비근로 소득자도 포함)
3. 무주택 세대주, 무주택세대 세대원,
3년 내 무주택세대주가 될 것으로
예정되는 무주택자
소득은 근로, 사업, 기타소득자에 한하며
근로 기간 1년 미만이여도
당해 급여명세표 등으로
연소득 환산해서 가입이 가능합니다.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혜택
1. 최고 금리 3.3% 적용,
무주택 세대주에 한해서
1년에 240만원까지 40% 소득공제 가능!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2년 이상 유지할 경우에 해당)
2. 이자소득 5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
그렇다면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계속 유지해야 할까요?
혜택을 살펴보면 2년 이상 청약통장 유지시
금리 최대 3.3% 적용부터 살펴 봅시다.
저금리 시대에 은행 이자가 1.5% 안팎인거를
감안한다면 금리가 2배 높기 때문에
가장 높은 베네핏일 것 같습니다.
직장인의 경우 연간 최대 240만원까지
40% 소득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연말정산 할 때 정말 쏠쏠하겠네요!
하지만 총 납입원금 한도는 5천만원인데,
이자소득이 최대 납입원금에 대한 3.3%가
1,650,000원이니 납입 원금이 큰 분들은
비과세 혜택을 오래 누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직장인들이 아니고서야
청약에 당첨될게 아니고서야
누릴 수 있는 혜택은
매월 10만원 이상 납입해야하는
부담감보다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직장을 다니다가 투잡을 병행하고
현재는 프리랜서로 집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솔직히
저한테 있어서 꼭 유지해야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2년이 다되가서 지금부터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차라리 이 돈을 모아서
주식이나 코인으로 돈을 버는게
현명한 재태크 방법 같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주변에서는
이건 무조건 들어야한다고
나중에 가면 안다며
왜 지금 꼭 들어야하는지
시간 지나면 깨닫는다고 열변을 토합니다.
차라리 매월 2만원씩
조금만 납입하는 건 어떻냐고 하지만
10만원 아니고서야 청약에 당첨될게 아니기에
10만원씩 매월 납입하고 유지하느냐
아니면 아예 없애느냐 고민 중에 있습니다.
물론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실제로 2년 가까이 유지 잘 하다가도
급전이 필요해서 청약을 깬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깨지 않아도 청약금액을 담보로 해서
대출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래 링크를 통해 급전이 필요하신 분들은
굳이 청약을 해지하지 마시고 폰으로 간단하게 대출받으세요.
해지 or 유지?
본인의 상황에 따라서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택청약을 위해서 청약통장 들어야 할까
고민되시는 분들이라면 청년우대형청약통장 3.3% 금리 등
청약저축의 혜택이
본인에게 얼마나 이득이 될지
잘 계산해보시기 바랍니다.
청약통장가입기간점수가 높고
청약통장1순위조건에 모두 부합이되어야
주택청약에 당첨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참고로 10년 가까이 납입했는데도
아직 당첨이 안되신 분들도 많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신청 준비 서류
1.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中 택1)
2. 주민등록등본
3. 무주택 확인서
4. ISA(개인종합자산 관리 계좌) 가입용 소득확인 증명서
5. 소득 원천 징수 영수증
6. 병적 증명서(35세 이상 군필자에 한해 해당하는 자)
4번 소득확인증명서는 홈택스에서
간편하게 발급 가능합니다.
↓↓↓홈택스 홈페이지↓↓↓
https://www.hometax.go.kr/websquare/websquare.html?w2xPath=/ui/pp/index.xml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신청 방법
(PC, 모바일, 태블릿 모두 가능)
1. 청약 홈페이지 접속
https://www.applyhome.co.kr/co/coa/selectMainView.do
2. 공인인증서 로그인
3. 청약자격 확인
4. 청약 가점 계산
5. 청약 가상 체험
6. 청약 알리미 신청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도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의
상품안내 페이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
http://nhuf.molit.go.kr/FP/FP07/FP0701/FP07010301.jsp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조건
1. 무주택 기간
만 30세부터 시작이며
그 이전에 결혼을 했으면
결혼을 한 시점부터 기간이 산정됩니다.
결혼을 일찍 할수록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31세에 결혼하셨다면 15년 이상 유지해야
최고 가산 점수인 32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부양가족수
최고 점수는 35점이며
6명 이상이 되어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햊쉐요!
3.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기간
15년 이상 되셨다면 최고점수인 17점 획득!
이렇게 총 가산점수가 가장 높은 순서대로
청약 당첨이 된다고 하는데
주변에 이야기 들어보면 하늘에 별따기 라고 합니다.
청약 가산 점수가 몇점인지
알고 싶다면 청약홈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조회가 가능하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청약홈 홈페이지↓↓↓
http://nhuf.molit.go.kr/FP/FP07/FP0701/FP07010301.jsp
박근혜 정부때부터 청약을 지원하고 권장했지만
2019년도 부터는 사실 청약을 해지하는
청년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
청약에 거의 당첨될 확률이 적다는 걸 깨닫고
매월 납입해야하는 부담감만 커져서
해지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게다가 막상 당첨이 되어도 가계약금만
몇천 이상이 필요하니까 현금이 없는 분들에게는
있으나 마나 하는 제도인거죠.
사실 보완해야할 점이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결론으로 제 생각은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꼭 들어야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해지 진심으로 고민중입니다.
청약 2021년 올해까지 마지막이라고 합니다.
저와 달리 '난 꼭 들어야 겠다!' 하시는 분들은
은행마다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조건이
다 다를 수 있으니 미리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신한은행에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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